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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단단이- 수상한 신호등 유아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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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신호등

이 책은 저희 둘째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인데요 ~ 색색깔의 신호등이 켜질때마다 벌어지는 일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 하는 유아 도서 입니다. 그림이 너무 좋아서 볼때마다 새로운 인물들을 찾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재밌는 책입니다. ^^

 

저자소개

아베 겐타로와 요시오카 사키 두 작가로 이뤄진 그림책 작가 그룹이다. 오이타현 유후 시내에 있는 폐교에 작업실을 두고 그림책, 입체 조형물,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오이타현에서 태어났다. 《대왕오징어 이카타로》로 제20회 일본그림책상독자상을, 《수상한 신호등》으로 제23회 일본그림책상독자상을 수상했다.

책소개

신호등이 깜빡! 재미있게 배우는 도로의 교통안전
초록 불이 깜빡! 빨간불이 깜빡! 신호등이 ‘깜빡’ 소리를 내며 빛을 낸다. 그런데 신호등이 어딘가 수상하다. 빛을 내지 않을 때는 잠자듯 눈을 감고 있더니, ‘깜빡’ 하고 켜질 때 초록 불은 초롱초롱한 눈을, 노란불은 귀여운 돼지 코와 빵빵한 볼을, 빨간불은 무서운 도깨비 같은 표정을 드러낸다. 이렇게 각각 생김새가 다른 신호등이 자기만의 빛을 내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경찰차는 자동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과연 초록 불, 노란불, 빨간불이 켜지면 자동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 오토바이 등 도로를 가득 채운 다양한 탈것의 등장도 재미있다. 특히 탈것들에게는 사람처럼 모두 눈, 코, 입이 달려 있어 모든 것이 살아 있다고 믿는 3~6세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표정이 전부 다른 신호등, 귀여운 경찰차 등 도로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요소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쉽고 즐겁게, 또 자연스럽게 도로의 교통안전을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알록달록 신호등의 등장으로 상상력이 쑥쑥!
이 책은 도로의 교통안전을 알려 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특별하다. 초록, 노랑, 빨간색 불로 끝날 것 같던 신호등에 또 수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분홍색 불이 깜빡! 주황색 불이 깜빡! 알록달록한 색의 신호등이 켜지면 도로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분홍색 불에 자동차들이 낑낑대며 물구나무서더니, 주황색 불에는 신호등이 주스 주유소가 되어 자동차들이 꿀꺽꿀꺽 주스를 마신다. 보라색 불이 켜지면 어디선가 공벌레가 굴러와 도로를 점령하고 자동차들은 도망가느라 바쁘다.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형형색색 신호등의 등장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장을 넘기기 전 과연 자동차들은 어떻게 할 것 같은지, 도로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이에게 먼저 물어보자. 어른들은 생각할 수 없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자동차와 도로에 새로운 상황을 안겨 줄 것이다.

아이의 언어 감각과 표현력을 길러 주는 다양한 의성어·의태어
‘낑낑’ 소리를 내며 힘겹게 물구나무서는 자동차, 메뚜기처럼 ‘펄쩍펄쩍’ 점프하는 자동차, ‘데굴데굴 쿵쿵’ 무섭게 굴러오는 공벌레. 이 책에는 도로의 상황과 자동차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주는 의성어·의태어가 풍부하다. 의성어·의태어의 느낌을 살려 실감 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가 장면을 직접 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보자. 그림책에 흠뻑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과 표현력이 자라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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