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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이- 설득의 비밀 도서의 내용, 저자소개, 발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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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비밀

도서의 내용

EBS에서 16명의 도전자를 모집하여 '한국형 설득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것을 캐기 위해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교육과 실험을 진행했다. 이 책은 방송에서 빠진 이야기, 충분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정리한 새로운 창작물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횡행하고 있는 글로벌 설득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한국형 설득'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이 책 <설득의 비밀>에는 저자 김종명 교수가 약 1천여 회의 삼성, LG, 포스코, 현대 등의 국내 대기업과 지식경제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5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리더십과 인간관계관리 중심의 강연을 통해 설득에 관한한 부족한 모든 부분들을 모아, 누구나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도서의 저자소개

저자인 김종명은 한양대 대학원, 성균관대, 방송대 강사,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주임교수,
미국경영학회(AoM) MOC(조직인지) 분과회원,국방대학교 리더십 발전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프로그램 자문위원,제일은행 종합기획부 및 연수원 교수로 활동했으며,현재 이솝러닝 대표컨설턴트이며, 한국설득연구소장이다.
한양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조지 워싱턴 경영학 석사학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도서의 발췌

첫째, 설득은 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 듣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설득을 하려면 먼저 설득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경청이고 그 뿌리에는 ‘7:3의 법칙’이 존재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무엇인가 가르치려 하는 상대방보다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연다.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놓고 내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설득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둘째, 누구나 설득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도되어 본 적이 없는 설득 기법에의 도전. EBS와 HRD전문가인 김종명 교수가 함께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노력하면 설득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16명의 설득 실험 도전 과정을 통하여 입증시켰다.

셋째, 서양에는 서양인에게 어울리는 방식이 있고 우리에게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방식이 있다.
즉,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에게만 통하는 ‘한국형 설득’이 따로 존재한다. 그 사실을 간과한 채 단순히 서양의 기법을 흉내 냈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이 책 ‘설득의 비밀’에는 저자 김종명 교수가 약 1천여 회의 삼성, LG, 포스코, 현대 등의 국내 대기업과 지식경제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5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리더십과 인간관계관리 중심의 강연을 통해 설득에 관한한 부족한 모든 부분들을 모아, 누구나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삼성전자 DMC부문 간부 11,000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도대체 설득의 비밀은 무엇인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7:3의 법칙
설득하지 않으면 설득 당하게 되는 것이 설득의 이치이다. 설득의 기술이나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국 설득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말하는 비율이다. 누가 더 많은 말을 하는가? 누구에게 질문의 주도권이 있는가? 설득의 첫 번째 비밀, 황금비율 7:3의 법칙이다.

한국형 설득을 활용하라
한국형 설득은 우리의 문화와 관습에 어울리는 설득 방법이다. 즉, 간단한 식사나 술자리를 빌어 인간적으로 친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지는 이른바 ‘끼리끼리’ 전략. 여기에는 동질감과 동료의식을 존중하는 우리의 문화가 깔려 있다.
또, 어떤 문제이건 한가하게 여유를 부릴 것이 아니라 간단명료하면서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빨리빨리’ 전략. 여기에는 철저한 데이터 준비와 빈틈없는 계획이 갖추어져 있어야 빛을 발할 수 있다.

설득은 논쟁이 아니다
설득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주관적인 관점, 하나의 관점으로만 상황을 바라본다면 설득하는 사람과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오갈 뿐이다. 결국 ‘설득’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잃고 그 반박을 진압하는 데에 더 집착하게 된다. 그것이 또 다른 논쟁을 낳는다. 논쟁은 악순환의 반복을 부를 뿐이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부딪힌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하려 한다. 이것이 문제다. 사회적 설득 상황에서는 단 한 번에 설득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의 온도가 80도밖에 안되었는데 물이 끓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마음이 돌아설 때까지 끈기 있게 도전해야 한다.

상대방은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설득은 대화에서 이기는 것,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 설득은 상대방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나와 상대방의 설전이나 게임이 아니라 상호간의 의사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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